아무리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시대라고 해도 몸이 닿는 가구, 늘 쓰는 리빙 아이템은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사는 것이 정석. 그래서 준비했다. 논현부터 청담까지 범위도, 다루는 품목도 더 다양해진 리빙숍 가이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82곳의 리빙숍을 표시한 신 리빙여지도다.

패브릭 사용의 정석 공간 스타일링의 정석은 패브릭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디테일이 뛰어난 패턴, 고급스러운 색감의 패브릭을 찾는 사람에게 학동역의 마도베를 추천한다. 지난해 한국에 공식 론칭한 마도베는 일본 수입 커튼 브랜드로 자연을 모티프로 구성한 자수와 프린트 디자인, 리넨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한 커튼과 패브릭 제품으로 유명하다. 매장은 커튼을 비롯해 베딩, 러그, 쿠션 등 홈 텍스타일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도베의 커튼은 기능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물세탁이 가능해 관리가 편하고 3단계 암막 기능과 방염성을 갖추었다. 특수 공정으로 만들어 오래 사용해도 모양이 처음과 같이 유지된다는 장점도 있다. 올해 1월부터 일본의 프리미엄 패브릭 브랜드 니딕과 컬래버레이션해 더욱 다양한 패브릭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직접 만져보면 질감은 물론 날염 등의 뛰어난 디테일과 고급스러움을 확인할 수 있다. 시즌별로 디스플레이와 제품 구성을 조금씩 달리하니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방문해 신제품을 구경해보는 것도 좋겠다.